불렛저널용 다이어리 스탬프를 몇 개 구입할까 하다가
제가 원하는건 거의 고무판 안에 있어서 1번 도안으로 과감하게 결정했습니다.
생각보다 글자가 크지 않고 붙어 있어서 (당연히 붙어있어야겠지요. 단어 조합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다 시도해봤습니다.
설명대로 고무를 먼저 자르고 자석 위에 붙인후 다시 자르는게 더 안정적이네요.
두번 일하는게 살짝 귀찮아서 먼저 자석에 붙이고 잘라 봤는데
두께가 4mm에 육박하게 되니 작은 글자 자르는게 어려웠어요 ㅠ.
자석을 넉넉한 넓이로 주시니까 필요한 부분부터 조합해서 만들기 좋네요.
다만 아쉬운건.. 글씨끼리 같은간격으로 조합하려면 칼로 자르는게 더 나을 것 같았는데
도안을 여러가지 넣어주시다 보니 칼질하기 좀 부담스러운 부분이 나오더군요.
자석에 붙이기도 각이 적어야 좀 편할 것 같기도 하고.. 일반 문구용 가위로는 밀리는 것 같아요 ㅠ
단풍잎이나 날씨 도안이 옆의 빈 공간으로 들어가서
네모로 자를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실사용 전이지만 달력이랑 요일부터 조금씩 만들기 시작했으니
조만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정말 기대됩니다.